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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함평, K-생태도시·미래 모빌리티 혁신 중심지로"

기사입력 : 2025년10월28일 16:03

최종수정 : 2025년10월28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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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8대 미래 정책비전 제시

[무안·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8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만드는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도·군 의원, 정책 비전 관련 전문가 및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무안·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28일 함평군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남도 '2025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가 열리고 있다. 2025.10.28 ej7648@newspim.com

이상익 함평군수는 환영사에서 "함평은 첨단과학기술, 재생에너지, 농생명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잠재력을 키우며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군민이 주도하는 혁신 전략과 다양한 정책 비전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님께서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평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평, 젊은 인구가 찾아오는 희망찬 함평을 반드시 만들겠다. 오늘이 함평 르네상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해안도로 개설사업이 2018년부터 연차별로 진행되고 있으나 군비 부담 증가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 사업비 중 도비 1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함평은 모두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조화로운 도시로, 군민의 혁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함평이 농업, 첨단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도약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빛그린 국가산단과 AI 융복합 첨단축산업, 해양레저 복합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도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함평의 성공이 곧 전남의 미래인 만큼 희망찬 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안·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함평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8 ej7648@newspim.com

이날 조승희 전남연구원 실장은 '자연을 닮은 K-생태도시 함평'을 주제로 함평군의 8대 미래 핵심 정책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미래 핵심 정책 비전에는 ▲초광역 K-모빌리티의 중심, 빛그린 산단 ▲RE100 산단, 전남형 그린 디지털 도시 ▲K-축산의 대전환, AI 축산 중심 함평 ▲K-HC 푸드밸리 조성 및 농산물 500억 원 수출 달성 ▲스포츠로 도약하는 홀인원 함평 ▲대한민국 생태관광 대표도시 함평 ▲해양 힐링 워케이션 조성 ▲교통망 구축 서남권 중추도시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정책토론은 함평 도민들과 김영록 지사, 도청 실·국장들이 함께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책토론에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확대 ▲함평나비대축제 30주년 특별 지원 ▲평능천(지방하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 건의 ▲스마트 친환경 무화과 연중생산단지 조성 ▲손불 월천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건의 등이 이어졌다.

이에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10억 원, 함평나비축제 30주년 특별 지원, 평능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 등 행정·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평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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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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