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허브' 기반 품질 경쟁력 확보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경동나비엔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여섯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측정 모델로,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및 만족도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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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동나비엔] |
경동나비엔은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 '에코허브(ECO Hub)'에 AI(인공지능)와 로봇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은 물론, 검사 로봇과 자체 개발한 자동검사시스템을 통해 불량률을 낮췄다.
현재 4만 평에 달하는 에코허브를 10만 평으로 확장하며, 생산능력 역시 연간 200만대에서 439만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지난 2022년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했다. '온수레디 시스템'은 온수 준비 시간을 기존 보일러 대비 93% 줄였다.
'숙면매트 온수·카본'은 각각 10년, 2년 연속 품질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 해당 상품은 AI 수면모드를 통해 사용자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나비엔 환기청정기는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해당 제품은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미세먼지 등의 입자형 유해 물질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도 걸러준다.
경동나비엔은 가스레인지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 나비엔 매직 가스레인지는 내부로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는 실드 구조로, 버너의 캡이 쉽게 분리돼 청소가 편리하다.
또 열 감지센서가 있어 요리가 넘치거나 가스불이 꺼지면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