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29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항공일자리 채용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항공산업의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 기관은 항공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고용 기반 확충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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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항공일자리 채용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에어로케이항공] 2025.10.29 gyun507@newspim.com |
협약에 따라 ▲항공분야 채용박람회 및 현장 채용행사 공동 추진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주공항 중심 항공산업 일자리 확대 및 지역 청년 고용 촉진 ▲항공산업 관련 기관·기업 간 고용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지역산업 발전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다음달 3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2026년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의 추진과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제 항공사 채용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생태계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반 항공사로서 청주공항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항공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