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4층에 '프로젝토리' 공간 마련
내년 1~6월 운영 예정…10~18세 청소년 가입 가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NC문화재단은 성남문화재단과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토리(Projectory)는 NC문화재단이 미래 세대를 위해 2020년 서울 대학로에 마련한 공간으로,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위한 전문 장비와 150종 이상의 도구 및 재료가 완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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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문화재단은 성남문화재단과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NC문화재단] |
논산, 수원에 이어 내년 성남에 세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프로젝토리' 사업은 서울 외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4층에 조성될 프로젝토리 공간은 내년 1월 13일부터 같은 해 6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10~18세(2008~2016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에는 개인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규 멤버 모집 공고는 오는 11월 중 프로젝토리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5년간 프로젝토리에서 13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성남에 새로 조성되는 프로젝토리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