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관로 설치...2027년 1월 준공 목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내 북부 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북부 권역 생활용수 확충사업'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산면, 오창읍, 북이면, 내수읍 일대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개발과 신규 주거지 조성으로 인한 기존 수도시설의 용수 공급 능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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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진 = 뉴스핌DB] |
관로를 복선화하면 신규 관로를 통해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어 누수나 파손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단수를 방지할 수 있고,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송수관로(관경 500~900mm) 총 15.6km를 설치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466억 원이다.
사업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최적의 수도 시설 확충 및 안정화를 통해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믿음직한 수돗물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