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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공기관 직원식당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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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사용 1.5% 증가 확인
통합지원센터 통한 공급망 구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9월 말 기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도 출자·출연기관, 시군 등 32개 기관의 직원식당을 조사한 결과, 지역농산물 사용 비율이 전년보다 1.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9곳, 출자출연기관 3곳, 도와 시군청 20곳 등이다. 올해 9월까지 이들 기관의 농산물 구매액은 총 30억 9100만 원으로, 전년(30억 5천700만 원) 대비 3400만 원 늘었다.

경남도가 9월 말 기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시군 등 32개 기관 직원식당 지역농산물 사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지역농산물 사용 비율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남도] 2025.11.03

이 중 도내 농산물 구매액은 17억 2400만 원으로, 지난해 16억 6100만 원보다 6300만 원 증가해 비율도 54.3%에서 55.8%로 높아졌다.

기관들은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농업법인, 전통시장, 지역농가 직거래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우선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증가가 지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중심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노력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도는 공공기관 직원식당의 농산물 조달 시 도내 11개 시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연계가 중요하다"며 "공공기관과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농산물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뿐 아니라 부산시청 직원식당과 부산지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도 경남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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