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대 이상' 민간 고용·저가매수에 일제히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06:25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06: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관세 대법 심리도 호재로 작용
전문가 "4월 이후 지속된 저가 매수세 여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예상보다 강한 민간 고용 지표와 서비스 업황은 전날 비교적 강한 약세를 보인 시장에 저가 매수세를 불러일으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76포인트(0.48%) 상승한 4만7311.00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74포인트(0.37%) 전진한 6796.2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16포인트(0.65%) 오른 2만3499.80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민간 경제 지표는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키우며 주식시장 상승 재료가 됐다.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 데이터프로세싱(ADP)은 10월 민간 고용이 4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2만2000건을 웃도는 수치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역대 최장기인 36일째 지속하며 공식 경제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이번 ADP 지표에는 시장이 좀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인공지능(AI) 호황에 기댄 랠리 속에서 추가 호재가 없어 주춤했던 시장에도 매수 구실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합법성을 둘러싼 미 연방대법원의 구두 변론이 개시된 가운데 대법관들이 회의적 시각을 담은 질문을 쏟아낸 점도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했다.

대법원이 관세 부과를 불법으로 판단할 경우 인플레이션 부담이 줄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고용시장 방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이날 주식시장을 띄웠다. 관세에 따른 기업 마진 압박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오애익의 필 블랑카토 최고 시장 전략가는 "우리는 여전히 그것들이 얼마나 효과적인가'에 대한 논쟁을 보고 있다"며 "관세의 효과와 그 해결 과정,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내년 1분기까지는 알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파르탄 캐피털 시큐리티즈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만약 트럼프가 관세 문제에서 패한다면 그것이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것은 연속적인 금리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분석했다.

AI 거품 붕괴와 과잉 투자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투자 이상의 실적이 발생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프린시펄 애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이 숫자들의 규모와 그 괴물 같은 크기를 보면 일정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하지만 이 기업들이 계속해서 실적을 내는 한 시장은 계속해서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4월 이후 팽배한 저가 매수 심리는 여전히 주식 시장 분위기를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빈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것은 다소의 저가 매수이며 4월 이후 이것은 시장에서 꽤 만연해 왔다"고 지적했다.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에릭 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사이클에서의 모멘텀 랠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비중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고 하락 시 매수 심리가 두드러진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드워즈 애셋 매니지먼트의 로버트 에드워즈 설립자는 "현금 보유 중인 투자자들에게는 최근의 시장 조정이 매수하기 좋은 시점처럼 보인다"며 "특히 투자 기간이 긴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이익은 급증하고 있으며 매출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종종 밸류에이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1.63% 올랐고 재량 소비업은 1.12% 상승했다. 기술업종은 0.08% 내렸다.

전날 강한 실적을 발표한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이날 2.31% 상승했다. 전날 약 5% 내린 엔비디아는 이날도 1.76% 하락했으며 브로드컴은 2.00% 올랐다.

전기차 업체 리비안은 3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웃돌며 23.36%의 랠리를 펼쳤다.

알파벳의 주가는 애플이 시리(Siri)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44% 올랐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6.00% 내린 17.86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