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오픈AI CFO "AI 거품 논란 넘어설 열광 필요할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가 보증 제공해 자금 조달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가능성도"
"IPO 우선 순위 아니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시장이 인공지능(AI) 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품 가능성에 지나치게 집작하고 있다고 오픈AI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라 프라이어가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이 기술이 가져올 잠재력에 더 많은 '열광(exuberance)'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이어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 라이브(Tech Live) 콘퍼런스에 참석해 "AI가 개인에게 실제로 미칠 수 있는 실질적 영향과 가능성을 생각할 때, 지금은 AI에 대한 열광이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이 방향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월가에서는 AI 버블 논란이 뜨겁다. AI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날로 치솟고, 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기업들의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투자도 급증 중인데 그에 맞는 실적이 아직은 가시화되고 있지 않아서다.

오픈AI만 해도 1조 4,000억 달러(약 1,940조 원) 이상을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으로 남아 있다.

오픈AI가 AI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해 엔비디아와 AMD 등과 체결한 대형 계약은 일부에서 '순환적 자금 조달'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오픈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투자하면, 오픈AI는 해당 시설에 수백만 개의 엔비디아 칩을 채워 넣기로 약속하는 구조인데, 비판론자들은 이러한 계약이 외부 투자자 입장에서 실질적 수익과 경제적 가치보다 내부적으로 순환하는 매출을 부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오픈AI 측은 이를 단순한 순환 구조로 보지 않는다며, AI 인프라 확충과 공급망 다양화라는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프라이어 CFO는 "우리는 인프라를 확장해 더 많은 계산 능력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오늘날 더 많은 컴퓨팅 역량이 세상에 도입될 수 있도록 전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것을 순환 구조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우리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공급망 다변화였다"고 덧붙였다.

프라이어는 또 오픈AI가 반도체 기업들과의 계약 외에도 다양한 금융 조달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픈AI는 은행과 사모펀드가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가 보증(backstop)을 제공해 자금 조달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오픈AI 대변인은 "프라이어의 발언은 오픈AI 자체보다는 AI 산업 전반의 맥락에서 한 말"이라며 "현재 오픈AI가 정부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이어는 오픈AI가 향후 추가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IPO)을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IPO 준비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회사가 현재 규모에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며 "IPO라는 족쇄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챗GPT와 오픈AI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