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털 매출은 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7% 감소했다"며 "포털 사업은 연말까지 신설 법인 'AXZ'로의 영업양수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452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빌리티 부문은 지역 택시 사업자들이 직접 가맹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상생 기반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카카오는 플랫폼 전반의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각 사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속적인 수익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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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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