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원 투입 종합체육시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일 괴산읍 서부리에서 괴산스포츠타운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포츠타운 완공을 축하했다.
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 종합체육시설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9면, 관람석, 야간 조명 시설, 주차장 180면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 직후에는 '2025 자연울림 괴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막됐다.
이 대회에는 전국 70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괴산군은 이번 스포츠타운 준공과 대회 개최를 계기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