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천곡동 일원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야간 아웃리치 '수고했어, 토닥토닥! 너의 꿈을 응원해'를 진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경찰서,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응원 메시지 전달과 청소년전화 1388 홍보,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 '1388'이 항상 가까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야간 아웃리치는 수능 당일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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