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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대입수능)일인 13일, 경북 동해안권의 아침 기온이 5~8도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한 가운데 울진 지역 수험생들이 울진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수능 고사장 입구에는 울진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부스를 설치하고 따뜻한 음료와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찰떡' 등을 준비해 수험생들을 맞았다. 또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 교육 관련 단체장, 군의원 등이 교문 앞에서 따뜻하게 수험생들을 맞으며 격려했다. 울진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고교 교사들도 손팻말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수험생들은 환한 얼굴로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수능 고사실로 모두 입실했다. 이번 울진 지역 내 수능 응시생은 모두 355명이며, 학교별로는 울진고 170명, 죽변고 93명, 후포고 62명, 경북관광비즈니스고 14명, 주민등록상 주소지 학생 16명 등이다.2025.11.13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