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1월 한 달간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4000여 개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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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금연구역 단속.[사진=동해시] 2025.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동해시 금연구역 지정 조례에 따라 학교, 공원, 공공시설, 버스정류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적발,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금연표지판 설치 현황 등이다. 보건소 직원과 금연지도원이 주·야간 단속을 병행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해시는 단속과 함께 금연구역 내 계도 활동과 금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 금연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 홍보를 강화해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김혜정 동해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집중 점검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동해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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