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매출 35%, 영업이익 54% 증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3859억원으로 전분기(2857억원) 대비 3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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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두나무] |
영업이익은 2353억원으로 2분기(1528억원)보다 5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직전 분기(976억원)에 비해 145% 올라 23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853억원)와 비교하면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0%, 307% 가량 크게 뛰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 규모 확대와 미국의 '디지털자산 3법'(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반CBDC법안) 하원 통과 등 제도·규제 정비로 인한 신뢰도 제고 등이 꼽힌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