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파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은주 대표의원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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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파주시의회] 2025.11.19 atbodo@newspim.com |
용역사가 발표한 연구결과는 파주시 보행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핵심 문제들을 세밀하게 다뤘다. 보도 단절 구간, 협소한 보도폭,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방해, 휴식공간 부족 등이 시민의 보행권과 직결되는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이러한 문제들은 도시의 기본적인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단체는 국내외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파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춘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문제 지적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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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 최종보고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5.11.19 atbodo@newspim.com |
보고회에 참석한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부서는 지역별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실천 로드맵과 연계한 구체적 세부전략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단계별로 추진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오늘 공유된 연구결과는 시민의 보행권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단계별 실천 로드맵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환경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