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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강하게 원했다"... 강백호, 하루 만에 '100억'에 이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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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스토브리그 초입부터 대형 승부수를 던졌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점에 강백호 영입을 성사시키며 타선 강화 의지를 확실히 드러낸 것이다. 이적은 불과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마무리됐고, 강백호 역시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드러냈다.

한화는 시즌 종료 뒤 공격력 보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스토브리그를 준비해 왔다. 그 과정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배트 스피드를 갖춘 좌타 거포 강백호에게 눈을 돌렸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32홈런을 때린 우타 거포 노시환과 '좌우 빅듀오'를 구축하면서 한층 묵직한 중심 타선을 완성하게 됐다.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 [사진 = 한화]

2018년 kt에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강백호는 데뷔 첫해부터 29홈런을 터뜨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이후 8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03, 136홈런, 5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6을 기록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화 입장에서 "즉시 전력감 이상의 카드"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새 유니폼을 입게 된 강백호는 이적 소감을 전하며 고마움과 책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일이 진행됐고 새로운 팀 유니폼도 어색하다"라며 "하지만 한화가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만큼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한화가 좋은 성적을 냈는데, 내년에는 제가 보탬이 되어 더 강한 팀을 만드는 데 힘을 보이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적 과정에서 무엇보다 강하게 마음이 움직인 부분은 '한화의 진정성 있는 관심'이었다. 강백호는 "국내에 잔류한다면 원소속 구단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한화가 저를 매우 필요로 한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다"라며 "그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팬들이 더 사랑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화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몸 상태는 좋고 경기력에도 자신감이 있다"라며 "뛰기만 하면 잘할 자신이 늘 있다. 팀에 훌륭한 선배와 동료들이 많은 만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 [사진 = 한화]

손혁 단장은 이번 영입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졌는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2차 드래프트 직후 선수 측과 만나 영입 의사를 전달했고, 이튿날인 20일 오후 선수와 구단이 직접 만나 조건을 조율해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백호는 미국 진출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우리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선수도 제안을 받아들여 큰 보강이 이뤄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강백호 영입으로 좌타 중심거포의 희소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단장은 "좌타 거포 강백호, 우타 거포 노시환, 타점 생산 능력이 뛰어난 채은성, 성장 중인 문현빈까지 더해진다면 상당히 위압감 있는 타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홈구장 특성상 좌타자에게 불리한 몬스터월이 변수가 아니냐는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손 단장은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했다. "그가 친 136홈런 중 56개가 좌중간·중견 방향이고, 우중월까지 포함하면 총 82개에 달한다"라며 "홈런뿐 아니라 강한 타구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타선 전반이 강해지는 효과를 더 크게 봤다"라고 밝혔다.

포지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구단은 "감독님의 구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당장 결정하기 어렵다"라며 "강백호의 포지션별 기록을 구단이 면밀히 분석한 뒤, 스프링캠프에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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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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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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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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