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이 20일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BMK컨벤션에서 열린 '대전시간호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간호사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선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논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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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휘 대전시의장이 간호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5.11.2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환자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간호사들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지난해 9월에 제정된 간호사법은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법적으로 처음 인정한 역사적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오랜 기간 노고가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자부한다"며 "의료 인력 부족, 야간·응급 간호 높은 부담,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 간 역할 격차 등 현장의 어려움 또한 크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의회는 더 이상 개인 헌신에만 의존하는 시스템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인력 확보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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