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
작업공간 확보 위해 불가피 "우회도로·대중교통 이용을"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가 지하철 2호선 공사로 부분 통제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남구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이 통제돼 기존 편도 3~4차로가 편도 2~3차로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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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광장 우회도로. [사진=광주시] |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에 따른 조치로 복공판 지지대 제거 작업을 앞두고 폭 10m의 작업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 표지판·플래카드 설치, 월산마을·미래아동병원 등 신호수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한다.
통제 구간 차량 우회도로는 ▲농성교차로에서 백운광장 방향 → 월산마을 입구 교차로에서 양궁장 방향 ▲광주대에서 백운광장 → 호반힐하임 교차로에서 양궁장 방향 ▲남광주(봉선·방림)에서 백운광장 → 미래아동병원 교차로에서 기독병원(수피아여고) 방향 ▲봉선동에서 백운광장 방향 → 대화아파트 입구 교차로에서 봉선중앙로(봉선초교) 방향 등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로 불가피하게 도로를 통제하게 됐다"며 "안전하게 공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