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스탬프투어'...5개 모으면 선착순 100명에 울진 요트 무료 체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울진군 내 관광 명소 체험을 담은 '수험생 특별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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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혐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울진군] 2025.11.21 nulcheon@newspim.com |
이번 이벤트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겨울을 맞아 울진의 청정 자연과 주요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타지역에서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다운로드한 뒤 지정된 스탬프 존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5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후 선물 신청을 하고, '울진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수험표 인증까지 마치면, 선착순 100명에게 울진 요트 체험(1시간) 2인 무료 체험권이 제공된다.
이번 스탬프투어에는 성류굴, 죽변해안 스카이레일,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군 요트학교 등 울진의 대표 관광 명소 10개 지점이 포함되어, 수험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울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는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험으로 지친 수험생들이 울진에서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