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태백시를 비활성화지역 우수시군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태백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 지원 노력, 투자환경 개선, 정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태백시는 투자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임에도 꾸준한 기업유치와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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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뉴스핌 DB]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태백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적극적인 기업 발굴 활동,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사후 관리까지 전담 창구를 운영하며 기업 친화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 특성을 활용한 산업 기반 조성과 투자 환경 개선에도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이 기업 방문 상담 확대, 신규 투자 협약 체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은 태백시의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이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연속 수상에 걸맞은 '투자유치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농공단지 조성 등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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