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7일 태장동 캠프롱 시민공원에서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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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립미술관 조감도.[사진=원주시] 2025.11.24 onemoregive@newspim.com |
숙원 사업인 시립미술관은 도비 104억 원과 시비 110억 원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843.0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 개관이 예정돼 있다.
미술관 내부에는 전문 전시실 3곳과 수장고, 학예연구실이 들어서고, 시민을 위한 카페와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개관 전부터 내년부터 청소년·어린이 대상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술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립미술관은 원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심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영감을 얻는 소통의 거점이 되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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