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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포츠 브리핑] '한 시즌 10승' 안세영은 'GOAT' 일까?

기사입력 : 2025년11월24일 11:52

최종수정 : 2025년11월24일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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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여자단식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한 시즌 국제대회 10개의 우승컵을 수확했다. 다음 달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제패할 경우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남녀 최다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현재 세계 배드민턴 '절대 1강'로 군림하고 있다.

안세영이 23일(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손가락 10개를 펴보이고 있다. [사진=BWF]

그러면 202년생에 불과한 안세영은 과연 여자 단식 배드민턴의 'GOAT(Greatest of All Time)로 불릴 만한 지 여러 AI에게 물어봤다. 대답은 GOAT의 강력한 후보이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게 결론이다.

▲ 강력한 GOAT 1순위 후보인 이유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비록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경기력과 성적은 GOAT로서 손색이 없다. 시즌 10승은 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투어의 촘촘한 일정과 난도를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하지만 '셔틀콕 여제'는 메이저·슈퍼시리즈를 가리지 않고 우승컵을 수집했다. 상대와의 맞대결 지표 역시 압도적이다. 라이벌인 야마구치 아카네와(3위)의 상대 전적 반등, 첸위페이(5위)와의 빅매치 우위 등 핵심 구도에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안세영이 23일(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기량의 확장성도 GOAT인 이유의 신뢰도를 높인다. 수비형 이미지에서 벗어나 공세 전환의 속도, 긴 랠리에서의 절대 우위, 결정 구간에서의 공격 완성도가 모두 넘버원이다. 과거 레전드들이 전성기 초입에서 보였던 '기량의 폭발'과 닮았다. 무엇보다 올해는 세대 전환의 분기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안세영이 경기 스타일 자체를 기준으로 만들고 있어 상위 랭커들의 준비 방식도 변하고 있다. 종목의 전술적 기준을 바꾸는 선수는 GOAT 논쟁의 중심에 서는 경우가 많다.

▲ 그래도 아직 GOAT가 아닌 이유

GOAT는 시즌의 성과뿐 아니라 정상을 유지하는 시간의 길이로 중요한 덕목이다. 우선 안세영은 누적 커리어의 아직 적다. 세계선수권 다회 우승, 올림픽 금메달 등 배드민턴 최고 레벨의 커리어는 아직 더 쌓아야 한다. 대만의 레전드 타이쯔잉(은퇴) 등이 남긴 커리어 볼륨에 비하면 절반에 그친다.

아직 지배력의 지속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1~2년의 전성기는 강력한 선수가 종종 만들어낸다. GOAT는 5년 이상 종목을 지배한 선수에게 붙는다. 안세영의 현재 흐름이 어느 기간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더 오랜 시간, 더 다양한 무대에서 성적을 쌓아야 한다.

안세영, 타이쯔잉, 천위페이, 야마구치 경력과 성적 비교. [사진=AI 클로드로 작성]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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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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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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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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