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위원회가 24일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2025년 제2회 추경안 심사에 이어 2026년 본예산안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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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 원미희 의원.[사진=강원도의회] 2025.11.24 onemoregive@newspim.com |
심사 과정에서 원미희 의원은 속초 유아놀이 체험장 사업이 2025년 정리 추경과 2026년 본예산 모두에서 누락된 점을 지적했다.
원 의원은 "실무 검토와 교육감 결재까지 완료된 상황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행정 신뢰에 큰 오점을 남긴다"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에 교육청은 사업 누락이 담당 부서의 단순 실수였다고 설명하며 내년 추경에 반드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안 심사는 26일까지 이어지며 12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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