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대응1단계' 발령 밤샘 진화...경북소방에 공동 대응 요청
[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대구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밤새 진화에 나서, 발화 5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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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10시59분쯤 달성군 하빈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5.11.25 nulcheon@newspim.com |
2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9분쯤 달성군 하빈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당국은 경북소방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신고 접수 22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 2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구소방은 진화 인력 95명과 장비 36대를 동원해 밤새 진화에 들어가, 발화 5시간2분 만인 25일 오전 4시 1분쯤 진화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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