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 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Ⅲ그룹(1,500㎥/일 미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보은군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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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폐수처리장 전경. [사진=보은군] 2025.11.25 baek3413@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전국 108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설치된 공공 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은군은 1차 평가에서 폐수 유입률과 오염 물질 유입률 등 기본 운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차 평가에서는 안전 관리 대응 능력과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강화 노력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앞으로 공공 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수상은 보은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 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폐수 처리와 기업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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