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1곳·강소 28곳 등 총 49개 매체 심사 통과
다음 달부터 다음 뉴스 공급 개시…지역 카테고리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입점
경제는 자체취재·전문기사 비율, 강소는 전문 분야·심층성 등 기준 적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에이엑스지(AXZ)가 포털 다음(Daum) 뉴스에 경제·강소 카테고리 총 49개 언론사가 새롭게 입점한다고 밝혔다.
26일 에이엑스지는 다음 뉴스의 신규 언론사 입점 심사를 통해 총 49개 매체가 경제·강소 카테고리에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지역 카테고리 입점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신규 언론사 선정 사례다.
에이엑스지는 지난 7월 두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입점 신청을 접수했다. 경제 분야는 총 32개 매체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자체 취재 기반의 '자체기사' 비율과 신청 카테고리 관련 '전문기사' 생산 비율이 기준을 충족한 21곳이 선정됐다. 강소 분야는 기후·환경, 문화, 생활 등 10개 전문 분야 중 하나를 중심으로 기사를 지속 생산하는 매체가 심사 대상이었고, 297개 신청 매체 중 28곳이 요건을 만족해 입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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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로고. [사진=에이엑스지] |
강소 카테고리 심사에서는 전문 분야 외에도 심층 기사 작성 여부, 기자의 전문 경력, 수상 실적 등 선택 항목 중 2개 이상 충족 여부가 반영됐다. 선정된 언론사들은 뉴스 공급 시스템을 적용한 뒤 12월부터 다음 뉴스에 기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엑스지는 향후 뉴스투명성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입점 절차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수상 내역, 기사 비율, 선택 항목 충족 기준 등을 유연하게 보강해 규모가 작거나 전문성이 높은 매체도 도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