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진행...내년 군정 운영에 반영
[곡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군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2025년 곡성군 올해의 우수시책'을 주민 참여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32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주민 편익,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10대 우수시책을 우선 확정했다. 최종 순위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되며, 군민 공감도가 높은 시책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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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곡성군 올해의 우수시책 선호도 조사 홍보물 [사진=곡성군] 2025.11.26 chadol999@newspim.com |
우수시책으로는 ▲소아과 상시진료 개시 ▲농촌유학마을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스마트팜 임대 운영 ▲곡성형 워케이션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호도 조사는 12월 10일까지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와 읍·면사무소 비치판 스티커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되며, 선정 시책은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선정된 시책은 향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