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0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안전관리, 시설 유지 관리, 수질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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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하수처리장 전경. [사진=보은군] 2025.11.27 baek3413@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인구 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된 지자체들을 공통, 운영 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23개 우수 지자체가 뽑혔다.
보은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기술 진단 지적 사항 개선, 공공하수도 관리 대행 효율화, 하수 처리 효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중앙 감시 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무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관리가 우수 평가에 큰 역할을 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이 보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추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환경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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