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3일 관내 기업 동원유지와 장산환경산업의 박상순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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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순 동원유지·장산환경산업 대표(오른쪽)가 3일 경남 사천시청에서 박동식 시장에게 지역 인재육성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5.12.04 |
박상순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누적 기탁액은 1억 원에 이른다. 2012년부터는 사천시 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박동식 사천시 장학재단 이사장은 "사천시의 지속적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많은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내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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