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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들 "선구제 원칙 담은 특별법 올해 안에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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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당대표 시절 발언 상기, 면담 요청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세채권을 정부가 우선 매입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구제해달라는 요청이다. 

8일 오전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대책위)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이 과거에 했던 발언에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8일 오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세사기 특별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2025.12.08 calebcao@newspim.com

안상미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한다"면서 "지난 2023년 5월 24일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이던 시절 민주당 당사에서 전세사기 피해 간담회 및 고충 접수센터 개소식에서 처음 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안 위원장은 "그때 대통령이 한 말을 기억한다"면서 "'선구제 원칙을 바탕으로 재정부담이 약간 있겠지만 국가가 이정도는 책임져줘야 한다', '사회재난에 걸맞는 충분한 대책마련을 해야한다'고 말했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3년전부터 저희가 외친 것은 '구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채권을 정부가 먼저 매입해주고 경매 등의 시간을 줄여 달라', '채권이 0원인 피해자들에게는 보증금의 일부라도 보장해서 다음 주거를 계획하도록 해달라', '이 사기의 트라우마에서 빨ㄹ 벗어나 일상을 살게 해달라'"였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그토록 희망하던 정부가 바뀌었고, 국정기획위에서 최우선변제금 보완을 약속했을 때 누구보다 설레고 기대했다"면서 "그런데 아직도 제자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개정은 2025년이 가기 전에 연내에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결단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세사기 피해자인 안산하 공동위원장은 "이제 12월인데 허울뿐인 특별법 개정도, 예산 편성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청년들이 어디까지 이 구조를 감당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8일 오전 안상미 전세사기전국대책위 공동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2025.12.08 calebcao@newspim.com

박효주 참여연대 주거조세팀장은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에서 '전세사기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점을 지적했다.

박 팀장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약 3만4000명 중 절반이 넘는 1만8000명이 LH매입을 신청했지만, 실제 배당까지 완료된 경우는 3600명으로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현재 발의된 법안 내용 중에선 윤종오 진보당 의원안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안은 보증금의 50%를 지원하도록 하고,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은 3분의 1만 지원하도록 돼 있다.

박 팀장은 "발의된 법안들도 국토교통위에서조차 논의되고 있지 않다"면서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려면 대통령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세사기를 비롯해 분양사기, 대출사기 등 부동산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국토교통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련 부처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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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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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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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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