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형 복지사업 70여 개 성과
우수사례 10팀에 상금 320만 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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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사진=김해시] 2025.12.08 |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한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은 19개 읍면동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복지사업이다.
올해는 노인 정서지원 '친환경 수세미 키우기', 안부확인 '시시콜콜 안녕하세요', 은둔형 외톨이 정서 프로그램 '우리동네 빛나는 공방' 등 70여 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가 추진됐다.
발표회에서는 읍면동에서 제출한 우수 사례 10건을 대상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최우수 1팀에 50만 원, 우수 3팀에 각 40만 원, 장려 6팀에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지역복지의 핵심 동력"이라며 "읍면동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도움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