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0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의 이번 심의는 금융위원회 사전 심의 성격으로, 추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달 안에 최종 인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인가를 받으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에 이어 6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발행어음 심사는 ▲신청서 접수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심사 ▲현장실사 ▲증선위 심의 ▲금융위 최종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도 발행어음 인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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