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9가구 중 332가구 일반 분양
경의중앙선 가좌역 역세권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드파인 연희'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출시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서울에 처음 적용하는 사례다.
드파인 연희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거실과 침실 창호에는 철제 난간 대신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47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운동장 등 체육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웰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학습 공간으로는 최인아책방이 큐레이션한 북클럽을 비롯해 북카페,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홈닉(Homeniq)'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가구 내 사물인터넷(IoT) 제어와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에 있어 상암 DMC와 홍대입구역으로 이동이 쉽다. 지하철 환승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대장홍대선과 서부선 경전철 등 교통망 확충이 계획돼 있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내부순환로 연희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궁동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다. 교육 시설로는 연희초, 서연중, 경성중·고, 가재울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연세대, 홍익대 등 대학가와도 가깝다. 가재울 뉴타운의 생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신촌 세브란스병원, 대형 마트 등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마련되며 내년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