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정상용 광주 북구의원이 최근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정 의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해 시각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각장애인에게 '또 하나의 눈'이 돼 주는 현장영상해설을 통해 단순한 행사 참여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볼 권리'를 보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모든 구민이 동등하게 문화를 향유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향후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시범 사업 등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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