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별로 다른 방학 일정과 짧은 방학 기간을 고려해 단기·집중형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빙상과 인공암벽 등 두 종목으로 구성되며,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운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빙상 특강은 주중 집중 강습이 가능한 단기속성반과 주 1회 참여가 가능한 수요일반으로 나눠 운영돼 가정의 일정과 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만 7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위주의 강습이 진행되며, 수강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별도 장비 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학원 수강 등으로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방학 기간을 활용한 맞춤형 특강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방학을 보내고 체육 활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