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회계기준원장 선임 공정성 훼손" 한종수 교수…절차 문제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추위 1순위 번복된 첫 사례…"회원총회 투표 과정에 외부 영향 의혹"
"삼성 유착설 사실무근…회계 투명성·소비자 보호 차원 발언" 반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제10대 한국회계기준원장으로 곽병진 KAIST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된 가운데 경쟁자였던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선임 과정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는 학자로서의 양심과 전문가로서의 명예는 물론 우리 사회의 공정성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회계기준원은 지난 19일 회원총회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원추위)가 추천한 1순위 후보 한 교수와 2순위 후보 곽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곽 교수가 다수의 표를 얻어 차기 원장으로 확정됐다. 회계기준원 설립 이래 원추위가 정한 순위가 뒤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사진=이화여대 경영대학 홈페이지] 2025.12.22 yunyun@newspim.com

일각에서는 한 교수가 과거 삼성생명 '일탈회계'를 옹호했다는 논란과 전 정권 시절 특정 성향으로 분류된 최종학 서울대 교수가 한 교수를 추천한 사실 등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한 교수는 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일탈회계를 유지해도 국제회계 투명성에 영향이 없을 것", "우리나라가 국제회계기준(IFRS)을 반드시 100% 수용할 필요는 없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금융감독원이 일탈회계 원상복귀를 결정한 이후 유배당보험 계약자 지분 등 후속 처리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또한 과거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던 사실이 재조명되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독립적 지위를 가진 회계 전문가가 특정 기업 사안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한 교수는 "삼성과의 유착설은 사실무근이며, 어떠한 이해관계나 혜택도 주고받은 적이 없다"며 "오히려 삼성의 경쟁사인 LG의 사외이사로 6년간 재직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의견서는 독립적 전문가로서 제출한 것이며, 이미 법원에서도 무죄 판결을 통해 정당성이 입증됐다"며 "일탈회계 관련 발언도 회계 투명성을 전제로 '보험소비자 보호'라는 공익적 관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또 "언론에서 회계기준원 총회 투표 과정에 특정 기관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회계기준원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공정성이 훼손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