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11월 이어 3번째 대상 수상 쾌거
김동철 "국민 체감하는 서비스 확대할 것"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지·나병주 인턴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웹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대상 2개를 차지했다.
한전은 자사 홈페이지가 지난 18일 열린 '웹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기술혁신 대상과 모바일 공공서비스 혁신대상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매년 우수한 고객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웹 서비스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6개 부문 18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한전 홈페이지의 사용자 경험 향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구현, 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전반적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웹 접근성 표준 준수, 맞춤형 정보 제공, 모바일 서비스 기능 개선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며 이용자 중심의 정보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외에도 한전은 올해 8월 '정보통신기술(ICT) 어워드 코리아' 공공/의료부문 대상에 이어, 지난달 'AI과학기술혁신대상' AI 서비스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혁신대상 수상으로 한전은 올해에만 총 3차례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정보제공 체계 강화, 개인화 서비스 확대, AI 기반 지능형 고객지원 등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