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AI·리더십 실전 교육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학교 현장을 이끄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 연수가 내년 초 열린다.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교총 종합연수원에서 교장·교감과 교사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역할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제·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가정신 이해를 높이고 수업 역량을 보완하자는 취지다. 전국 교장, 교감, 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은 세 갈래로 구성된다. 교장·교감을 위한 '기발한 스쿨 CEO 교실', 교사 대상 '기발한 경제 교실', '기발한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교실'이다.
'기발한 경제 교실'에서는 정철 기업가정신발전소장이 강연에 나선다. 주제는 '통상환경의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경제의 도전과제'다. 변화하는 통상 질서와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짚을 예정이다.
이 밖에 2026년 경제 흐름 전망, 가상자산과 부동산 시장 이해도 다룬다.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리더십, AI 기반 교육 트렌드도 포함됐다. 연수 신청은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