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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滑雪产业转型 外国游客撑起半边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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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12月31日电 韩国滑雪产业正迎来前所未有的转型期。据韩国滑雪场经营协会30日发布的数据,滑雪场游客人数在2011-2012雪季达到686万人的峰值后持续下降。以2024-2025雪季末为准,本国游客仅在约300万左右。

【图片=网络】

由于学龄人口减少、老龄化加剧以及海外旅游目的地多元化,本国冰雪旅游需求锐减,近五年间,韩国17家滑雪场中已有5家关门停业,危机感日益加剧。

然而,外国游客让陷入谷底的滑雪场重新焕发生机。位于江原道春川市某大型滑雪场,即便工作日,但初级雪道下方已挤满外国游客,几无立足之地。

该滑雪场相关负责人表示:"每天约2000名外国游客到访滑雪场。对本国游客而言,工作日一般在公司上班,但外国游客已形成'周末在首尔旅游,工作日前往滑雪场'的消费模式,填补了这种空档。"

据该滑雪场发布的数据,仅上个雪季就接待了约10万名外国游客,预计今年将刷新这一纪录。

旅游质量也发生了变化。过去外国游客多以雪景为背景拍照或体验雪橇,近期学习滑雪或单板滑雪的需求急剧增加。

当天到访滑雪场的泰国游客A某(34岁)说:"这是我人生中第一次在韩国滑雪。与其只拍照留念,不如跟专业人士从基础学习滑雪,所以特意前来报名课程。"

分析认为,滑雪场取得喜人成绩背后得益于由内容提供方(滑雪场)、旅行社(现场运营)和全球在线旅行社(销售)构成的精细分工体系。

另一备受外国游客青睐的旅游项目是"DMZ(非军事区)旅游"。

滑雪场大巴旁,开往坡州临津阁和第3地道的大巴排成长龙。由于DMZ旅游每日参观人数有限,游客们为赶"开门抢票",纷纷从上午7时30分就匆忙出发。

曾被视为西方游客专属的"安保旅游",近期受韩剧影响,在亚洲年轻群体中成为韩国旅行打卡项目。

运营DMZ旅游商品的旅行社表示:"12月通常对本国游客是淡季,但在入境旅游领域,滑雪和DMZ需求叠加,正是最大旺季。外国游客不再满足于单纯购物,而是希望深度体验韩国的冬季与历史,标志着旅游市场正实现质的增长。"(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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