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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BL111, 1b상 용량 확장 코호트서 항암 효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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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오 기업 노바브릿지와 공동 개발
1b상 데이터, 글로벌 학술대회서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ABL111(Givastomig)이 임상 1b상 용량 확장 코호트에서 긍정적인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HER2 음성, 클라우딘18.2(Claudin18.2) 양성 1차 치료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다.

ABL111(Givastomig)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mFOLFOX6)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ABL111(Givastomig) 병용요법의 임상 1b상은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용량 증량 코호트(Dose Escalation Cohort)와 용량 확장 코호트로 구성돼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로고=에이비엘바이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용량 증량 코호트와 용량 확장 코호트에서 ABL111(Givastomig) 8mg/kg 또는 12mg/kg 용량을 투여 받은 환자를 통합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8mg/kg에서 77%(20/26), 12mg/kg에서 73%(19/26)로 나타났다.

ABL111(Givastomig) 병용요법은 환자의 PD-L1 및 클라우딘18.2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일관된 반응이 관찰됐으며,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현재 1차 치료 표준요법과 유사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중앙 무진행생존기간(PFS)은 8mg/kg 용량에서 16.9개월로 확인됐으며, 12mg/kg 용량군은 추적 관찰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를 통해 ABL111(Givastomig)이 잠재적 1차 표준치료 요법으로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가 될 잠재력을 확인했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지닌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ABL111(Givastomig)의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회사가 개발 중인 다른 4-1BB 이중항체인 ABL503(Ragistomig) 등도 병용요법으로 임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바브릿지의 필립 데니스(Phillip Dennis) 최고 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용량 확장 코호트 데이터는 용량 증량 단계에서 확인된 강력한 항암 효능을 재확인해 줬다"며 "특히 8mg/kg 용량에서 PD-L1 및 클라우딘18.2 저발현 환자군에서도 높은 ORR이 관찰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2mg/kg 용량군은 8mg/kg 코호트 이후 환자 등록이 이루어져 추적 관찰 기간이 짧아 PFS 데이터가 아직 성숙하지 않았지만, 용량을 높여도 부작용이 늘지 않으면서 치료 효과는 계속 관찰되고 있어 향후 데이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ABL111(Givastomig) 임상 1b상의 전체 데이터는 2026년 글로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2026년 1분기 내 ABL111(Givastomig) 8mg/kg 및 12mg/kg 두 용량을 기존 표준 치료요법과 비교해 평가하는 글로벌 무작위 임상 2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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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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