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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X리아킴, 안애순의 '춤이 말하다'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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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 말하다'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
배우 문소리와 안무가 리아킴 연대
지역·예술·기업이 함께 만든 협업 모델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국 무용계에 '렉처 퍼포먼스'라는 파격을 선사하며 전석 매진의 신화를 썼던 '춤이 말하다'가 2026년, 더 깊어진 질문을 갖고 돌아온다. 22일과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되는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문소리와 K-팝 퍼포먼스의 정점 리아킴이다. 안애순 안무가가 연출하는 이번 신작 '춤이 말하다: 문소리 X 리아킴'은 단순히 화려한 퍼포먼스를 나열하는 공연이 아니다. 작품은 '몸은 무엇을 기억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진 위쪽부터 문소리, 안애순, 리아킴. [사진 = 안애순컴퍼니] 2026.01.07 oks34@newspim.com

그동안 무대 위에서 완성된 결과물로만 평가받았던 두 예술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몸에 새겨진 고립, 상처, 실패, 그리고 회복의 연대기를 '말'과 '춤'으로 증언한다. 에세이스트 김혼비 작가가 구성에 참여해 두 사람의 내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신체 서사를 구축했다.

배우 문소리는 배역을 맡을 때마다 신체를 재조직해야 했던 경험을 꺼내 놓는다. 캐릭터를 위해 호흡의 리듬을 바꾸고 근육의 긴장을 조절하며 겪었던 통증과 소외의 감각을 통해, 연기가 곧 '몸의 기록'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무가 리아킴은 차가운 연습실에서 홀로 보낸 시간과 완벽을 향한 강박을 고백한다. 형식을 내려놓고 몸의 충동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도달하게 된 '본능적 자유'의 감각을 춤으로 풀어낸다.

연출을 맡은 안애순 안무가는 "각자의 영역에서 고립을 경험해온 두 몸이 춤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포착하고자 했다"며, "춤은 개인의 상처를 통과해 타인과 연결되는 가장 정직한 언어"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재단과 안애순 컴퍼니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 성장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초연 이후 공동 기획으로 참여한 9개 지역 문화재단을 순회하면서 공연을 갖는다. '춤이 말하다' 시리즈는 2013년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시작되어 2016년까지 '오늘의 춤', '소진되는 몸', '스튜디오 안과 밖' 등 매년 다른 테마로 무용수의 구체적인 삶을 조명해 왔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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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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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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