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상반기 '서울런 멘토단' 신규 멘토 10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년 차를 맞은 서울런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장학금 혜택과 취업 역량까지 쌓을 수 있는 활동이다. 올해 서울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상반기 1000명, 하반기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멘토단은 서울런을 이용하는 중·고교생 멘티와 1대1로 매칭돼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단순한 학습 관리는 물론 정서적 지지와 진로 설계를 돕는 일대일 맞춤형 학습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멘토단은 멘티의 학습 수준과 목표를 고려해 학습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학습 진도·이해도 점검, 학습 습관 형성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 관리, 진로 및 진학 준비, 학교생활 고민 상담 등 멘티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등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습부터 진로·취업 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런 3.0' 본격 추진에 발맞춰 '독서 멘토링'과 '논술 멘토링'을 신설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22일까지 소속 대학의 담당 부서(장학, 봉사, 취업, 학생지원처 등)에 지원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월 24(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직전 학기 성적이 C+ 이상인 만 39세 이하의 대학(원)생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멘토에게는 활동비 지원과 함께 활동 인증서 발급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또 시는 서울런에서 8개월 이상 활동한 멘토를 대상으로 우수 멘토를 선발해 '선순환인재 장학금'을 지원한다. 연장 시점에 재(휴)학 중이면서 직전 학기 성적 C+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대학(원)생은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내부 심사를 통해 불성실한 멘토링 활동 내용이 드러나는 경우 연장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링은 멘티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동시에 멘토 스스로도 사회에 기여하며 역량을 키우는 기회"라며 "올해 멘토단 규모와 운영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멘토단 모집에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할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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