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헬로비전, 신사업 '렌탈·교육'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3분기 렌탈 사업 누적 매출, 전년 대비 43% 증가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LG헬로비전이 유료 방송 시장 정체 속에 렌탈과 교육 등 신규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 TV 시장은 인터넷TV(IP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경쟁 플랫폼 대비 마케팅, 콘텐츠 경쟁력에서 밀려 위축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이 유료 방송 시장 정체 속에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사진은 LG헬로비전 상암 사옥 전경.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신규사업인 '렌탈'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작년 3분기 누적 렌탈 사업 매출은 1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3.1%를 차지하는 규모다.

렌탈을 제외한 사업 부문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방송 매출은 3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특히 영업 현금흐름 규모가 감소한 가운데 렌탈 사업 매출 성장에 따른 운전자본부담 확대, 노후 셋톱박스 교체 등에 따른 자본적지출(CAPEX) 부담 등으로 순차입규모를 감축하지 못하고 있다.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2020년 말 4076억원에서 2025년 9월말 4244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영업권 손상 반영 및 방송 부문 유형자산 손상차손 인식으로 부채비율도 상승하고 있다. 2020년 말 133.4%에서 2025년 9월 말 175.8%로 상승했다.

LG헬로비전 최근 연도별 실적 추이 [그래프=홍종현 미술기자]

LG헬로비전의 최근 연매출은 ▲2022년 1조1903억원 ▲2023년 1조1679억원 ▲2024년 1조196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22년 538억원 ▲2023년 473억원 ▲2024년 134억원 등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2022년 -260억원 ▲2023년 -454억원 ▲2024년 -1062억원으로 3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LG헬로비전 최근 분기별 실적 추이 [그래프=홍종현 미술기자]

LG헬로비전의 지난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3135억원(YoY +17.3%), 2분기 3541억원(YoY +24.9%), 3분기 2985억원(YoY -7.7%)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71억원(YoY +73.2%), 2분기 105억원(YoY +41.9%), 3분기 90억원(YoY +172.7%)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 30억원(YoY +100%), 2분기 72억원(YoY +41.2%), 3분기 20억원(YoY -9.1%)으로 감소세다.

회사 측은 작년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회성 교육청 단말 사업이 빠지면서 기저 효과로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라며 "영업이익은 2024년 유무형 자산 손상차손 인식 이후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와 비용 구조를 효율화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 감소는 금융 비용 상승 같은 재무적 요인도 있고, 매출 규모가 줄어든 만큼 순이익 절대 수치도 줄어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헬로비전은 인터넷, 렌탈 매출 등 방송 외 부문 매출 확대 및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당분간 방송 부문 외형 축소에 따른 이익 창출력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회사 측은 신규 사업 일부를 재검토하며 정리에 나서는 등 지역 기반 신사업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렌탈과 교육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렌탈은 상품 라인업이나 기업 간 거래(B2B)를 확장할 방침이다. 교육 부문은 아직 초기 사업 단계로 지자체나 교육청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방송 통신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노력해나가려고 한다"라며 "본원 사업인 방송 사업 품질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렌탈·교육 등 신사업을 통한 추가 성장 노력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