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당국 개입 약해지면 연내 환율 1500원대 가능성" [모닝 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투자 확대·외국인 자금 유출 지속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의지가 약화될 경우 달러/원 환율이 연내 1500원대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연초 이후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맞물리며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주식에 대한 내국인 순매수가 다시 늘어난 반면, 코스피 흐름과 달리 외국인 자금은 순유출 기조를 이어가면서 달러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자료=NH투자증권]

다만 환율 급등을 이끌었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외환 수급 환경은 일부 달라졌다는 평가다. 당시에는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보수적인 자금 운용으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늘어나 달러 매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환율이 1480원대 후반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수급 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채권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국민연금이 환헤지에 나선 점 역시 지난해 4분기와 다른 변수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환율 상단을 가를 핵심 변수로 외환당국의 개입 의지를 지목했다. 달러/원 환율이 이전 고점인 1480원 부근에 근접할 경우 당국의 개입 경계가 강화되면서 추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고점 방어에 대한 신호가 약해질 경우 올해 연간 환율 상단은 1500원 수준까지 열려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중장기적으로는 높은 환율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우리나라의 순대외자산은 증가 속도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대외자산 중에서도 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 투자 비중이 높아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자금 이동이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따른 상반기 약달러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환오픈으로 투자되는 주식투자 성격과 국민연금의 환헤지전략(원칙적으로는 환오픈)을 고려하면 환율이 크게 낮아지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그러나 현재 국민연금의 환헤지가 진행중이라는 점이 중요하며 당국의 개입 경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짧게는 현 레벨에서 추가 상승 압력도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