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AI로 읽는 경제] AI 시대, 어떤 자산이 돈이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성훈 경제부장이 16일 AI가 물건 가격을 낮추고 노동 가치를 약화시키며 자산 희소성을 강화한다고 분석했다.
  • AI 시대에 돈은 소비재를 떠나 토지, 기업 지분, 데이터, IP 같은 소유 자산으로 몰리며 노동소득은 하락한다.
  • 소유한 희소 자산과 지배력을 가진 기업이 미래 부를 결정하며 노력만으로는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동 시대에서 자산 시대로…생산 싸지고 소유 귀해져
월급은 생존, 자산은 선택…AI가 바꾸는 부의 질서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인공지능(AI)은 물건의 가격을 낮추고, 노동의 가치를 약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자산의 희소성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AI와 로봇이 생산을 대체할수록 돈은 소비재를 떠나 토지, 기업 지분, 데이터, 지식재산권(IP)처럼 '소유 가능한 자산'으로 몰린다. AI 시대의 부는 더 많이 일한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소유한 사람이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AI 일러스트=정성훈 기자]

◆ 노동의 시대에서 '소유의 시대'로

AI가 경제의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자산의 가치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물건은 싸지고, 일은 넘쳐나지만, 자산은 오히려 더 귀해지는 구조다. 이는 아직 '미래 예측'이 아니라 이미 시장과 정책, 자본의 흐름 속에서 진행 중인 현실에 가깝다.

AI가 만들어내는 가장 큰 변화는 생산성 혁신이다. AI와 로봇이 결합된 자동화는 생필품과 공산품의 생산 단가를 급격히 낮추고 있다. 과거에는 노동과 자본이 함께 가격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알고리즘과 기계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며 '원가에 가까운 생산'이 가능해지고 있다. 물건이 싸지는 이유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물건이 싸질수록 돈은 갈 곳을 잃는다. 소비재에서 빠져나온 자본은 결국 '희소한 것'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가 바로 부동산, 토지, 주식, 금과 같은 자산 가격의 동반 상승이다. 주가와 금, 부동산이 동시에 오르는 지금의 풍경은 과열이라기보다 구조 변화의 신호에 가깝다.

◆ 노동은 약해지고, 소유는 강해진다

AI 시대의 핵심 변화는 노동소득의 상대적 가치 하락이다. 이는 사람들이 덜 일하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일해야 같은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다. 반면 자본, 지분, 데이터, 토지처럼 '소유 가능한 자산'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된다.

즉, 앞으로의 경제는
■ 노동 = 가치 하락
■ 자본·지분·데이터·토지 = 가치 상승
이라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이 흐름을 가장 먼저 읽은 쪽이 글로벌 자산가와 정부다. 각국이 AI 인프라,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망, 토지 확보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AI는 소프트웨어 산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물리적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산업이다. 연산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과 냉각 설비, 네트워크까지 모두 '현실 세계의 자산'에 의존한다.

AI가 확산될수록 이 인프라를 소유한 쪽의 지배력은 더 강해진다. 생산성이 높아질수록, 생산수단의 희소성은 오히려 커지는 역설이 나타나는 이유다.

[AI 일러스트=정성훈 기자]

◆ '성장주'보다 중요한 것은 지배력

AI 시대의 주식 투자는 과거와 기준이 달라진다. 단순한 매출 성장이나 기술 혁신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지배력'이다. 없으면 산업이 멈추는 병목 자산, 표준을 쥔 기업, 대체가 불가능한 위치에 있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살아남는다.

AI 연산의 핵심 장비, 반도체 공정의 필수 장비,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장악한 기업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가격 경쟁에 휘둘리지 않는다. 수요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가격 결정력이 강해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반대로 조심해야 할 자산도 분명하다. '스토리만 있는 성장주', 노동 대체에 취약한 서비스 기업, 정책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테마주는 AI 시대에 가장 먼저 압박을 받는다. 기술은 빠르게 복제되지만, 지배력은 쉽게 복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 데이터와 지식, IP의 가치 상승

AI 시대의 또 다른 핵심 자산은 데이터와 지식, 그리고 IP다. AI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지만, 그 콘텐츠의 소유권과 활용권은 여전히 인간과 기업의 몫이다. 문제는 이 영역이 아직 시장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제 데이터, 금융 데이터, 의료 데이터, 이동과 물류 데이터처럼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는 AI 학습의 질을 좌우한다.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해질수록, 이미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진다. 이는 데이터가 곧 '디지털 토지'가 되는 구조다.

개인에게도 기회는 있다. 반복 생산되는 노동이 아니라, 재사용 가능한 지식과 해석 프레임을 소유하는 것이다.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강의, 분석 보고서는 시간이 갈수록 축적되는 자산이 된다. AI는 이를 대체하기보다 오히려 확산시키는 도구로 작동한다.

[AI 일러스트=정성훈 기자]

◆ '무엇을 버느냐'보다 '무엇을 갖느냐'

AI 시대의 자산 전략은 단순하다. 월급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고, 자산은 선택권을 위한 수단이다. 연금과 노동소득만으로는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 결국 인생의 방향을 가르는 것은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소유하고 있느냐'다.

이 때문에 전 세계 부자들과 정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AI 인프라, 데이터, 기업 지분, 토지를 확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와 베네수엘라 같은 땅에 집착하는 이유, 주가와 금, 부동산이 동시에 오르는 이유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AI는 인간의 일을 빼앗는 기술이 아니라, 자산의 질서를 바꾸는 기술이다. 노동의 시대가 저물고, 소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 변화의 방향을 읽지 못하면, 열심히 일하고도 가난해지는 역설에 빠질 수 있다.

■ 한줄 요약

AI 시대, 가장 비싼 자산은 더 이상 '노력'이 아니다.
희소한 것을 소유한 사람이 미래를 결정한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