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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연·전시 등 광폭 혜택"…고양시, 문화재단 멤버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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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회원제 운영…5~30% 할인·선예매·타임세일 등도 제공
세계적 수준 클래식 공연에 뮤지컬·연극 등 최고 라인업 기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유료 회원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에 안착하고 있다.

차별화된 할인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로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인 이 제도는 현재 200여 명의 가입자를 모으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안내 리플릿. [사진=고양시] 2026.01.22 atbodo@newspim.com

재단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유료 회원제를 통해 시민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재단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문예술 활성화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채로운 공연·전시를 통해 관객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회원제 도입으로 시민 참여가 활발해지며 고양의 문화 생태계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예매 우선권·부가 서비스로 차별화…제휴 매장 할인까지

멤버십은 ▲으뜸회원 ▲버금회원 ▲새싹회원으로 세분화된 등급 체계로 운영되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기획공연·전시, 아카데미 강좌에서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연회비는 등급에 따라 차등 책정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고양아람누리 전경. [사진=고양시] 2026.01.22 atbodo@newspim.com

이러한 혜택은 단순 가격 지원을 넘어 문화 소비 패턴을 바꾸는 실질적 도구로 평가된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새싹회원은 저렴한 연회비로 젊은 세대의 문화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할인 외에 회원 전용 부가 서비스가 제도의 강점이다. 기획공연 티켓 오픈 시 예매 우선권을 부여하며, 일부 공연·전시에서는 타임세일로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사전 공지 시 공연 프로그램북과 전시 도록을 무료 제공하고, 등급별 일일 무료 주차권, 특별 공연 초대, 문화 소식 이메일·우편 발송 서비스도 운영된다.

모든 회원은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카페 등 제휴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상생활까지 연계된다.

고양어울림누리 전경. [사진=고양시] 2026.01.22 atbodo@newspim.com

신년음악회 생중계 '화려한 출발'…2026년 세계적 라인업 예고

멤버십 안착과 맞물려 고양의 문화 일정도 활기를 띠고 있다. 새해 첫날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국내 공연장 최초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가 생중계됐다. 야닉 네제-세갱 지휘의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실황이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으로 전달되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지난 10일 '아람누리 신년 갈라 콘서트'에서는 상주단체 고잉홈프로젝트가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 레퍼토리까지 아우르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고, 윤별발레단과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적 오케스트라의 방문이 돋보인다. 3월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하며 빈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신년 갈라 콘서트. [사진=고양시] 2026.01.22 atbodo@newspim.com

이어 4월 한국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2025 영국 브로드웨이월드 웨스트엔드 어워즈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수상), 5월 토니상 6관왕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7월 서울시극단 '퉁소소리'(백상예술대상 수상작), 9월 김준수·유태평양 주연 남성창극 '살로메' 등이 라인업을 장식한다.

고양문화재단은 멤버십 회원을 중심으로 이러한 공연의 관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연회비 대비 풍부한 혜택으로 문화 생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모델을 구축 중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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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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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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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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