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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이수경 선수단장 "동계올림픽 톱10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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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선수들 대회 끝까지 부상 조심"

[방이동=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수경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조계원·김재원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동계올림픽 결단식에 참여한 김나미 부단장(왼쪽부터), 이수경 단장, 김택수 촌장. [사진 = 문화스포츠부 남정훈 기자]

공식 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이수경 단장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종합 순위 기준으로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이 동계올림픽 메달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8년 평창 대회가 마지막으로, 당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7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열린 대회 기준으로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금6·은6·동2)가 가장 최근 사례다.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14위(금2·은5·동2)에 머물렀다.

이 단장은 목표 설정과 관련해 "보수적으로 접근해 직전 올림픽보다 금메달 1개를 더 따는 것을 기본 목표로 잡았다"면서도 "최근 여러 종목에서 경기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금메달 4~5개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심스러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경 단장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2004년 제85회 전국동계체전과 2006년 제87회 전국동계체전 여자 싱글에서 정상에 오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은퇴 후에는 국제 심판으로도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선수단 운영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 단장은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현장에서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고 싶다. 선수들이 원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판으로도 활동했던 만큼 규정과 운영 측면에서도 미리미리 꼼꼼하게 점검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동계올림픽 결단식에 참여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 = 문화스포츠부 남정훈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이날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컨디션 관리'를 꼽았다. 유 회장은 "지금 시점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각자 자신만의 루틴이 있을 텐데, 오버 페이스를 해도 안 되고 준비가 부족해서도 안 된다.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 직전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은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부상"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부상을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해 최상의 몸 상태로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하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단장과 부단장을 모두 선수 출신으로 구성한 점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선수 출신 지도부는 선수들의 루틴과 심리 상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여러 지역에 걸쳐 종목이 분산돼 치러지는 만큼, 본부 임원진이 현장을 직접 오가며 선수단과 지도자 사이의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 부분에서 이번 선수단 운영 체계는 어느 때보다 원활하게 작동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25번째 동계 올림픽으로, 2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해 현지 적응과 최종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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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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