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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I로 보이스피싱 막는다…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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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인증 솔루션 'SurPASS'와 '셀카인증' 도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가 23일 인공지능(AI)과 통신사 인증 솔루션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 기술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대응을 높이기 위한 통신사 인증 솔루션 'SurPASS'와 '셀카인증'을 도입했다. SurPASS'는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개발된 인증 시스템으로,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고객 거래의 명의도용 여부와 보이스피싱 연관성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가 23일 인공지능(AI)과 통신사 인증 솔루션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 기술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카카오뱅크]2026.01.23 dedanhi@newspim.com

카카오뱅크는 이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은 고객의 거래에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적용하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추가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특정 고객이 여러 회선을 동시 개통하거나 반복적으로 유심을 교체하는 경우 등 위험 신호가 발생하면 FDS가 자동으로 작동해 이상 거래 여부를 점검한다. FDS는 24시간 내내 비정상적인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통신사 AI를 활용한 'AI 보이스피싱 피해탐지' 기술도 함께 사용된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통화 패턴을 분석해 위험등급을 산출하며, 높은 위험으로 평가된 고객의 거래는 보이스피싱 FDS의 추가 검토를 받게 된다.

FDS 적용의 확대에 따라 '셀카인증'도 도입돼, 고객이 촬영한 사진과 신분증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계좌 개설 및 OTP 이용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안전성을 증가시켰다.

지난해 카카오뱅크는 FDS 등을 통해 약 385억 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했으며,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이용자 수는 450만 명에 달한다. 회사의 보안 서비스는 정보와 자산 보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의 사기 유형을 알리는 콘텐츠를 운영했다. 특히 '쎄믈리에 테스트'와 '편의점 알바를 탈출하고 싶어!' 같은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FDS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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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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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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