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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대통령 우유부단이 국정 공백 초래…검증 실패 석고대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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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만시지탄"…李 대국민 사과 요구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한 것에 대해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태를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초래한 "명백한 인사 참사"로 규정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진작에 지명을 철회했어야 마땅한 사람을 20일 넘게 끌어온 데 따른 시간 낭비와 국력 소진은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2 pangbin@newspim.com

그는 특히 기획예산처 출범 초기 리더십 공백으로 인한 허송세월을 지적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께 정중하게 사과하고 인사검증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원내대표는 "검증은 끝났지만 수사는 이제부터"라며 이 후보자 자녀의 위장미혼을 통한 위법한 아파트 청약 당첨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이 전 후보자의 갑질과 폭언으로 피해를 입은 보좌진들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의혹이 일절 해소되지 않았다"며 "지명 철회는 늦었지만 너무나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3선 의원을 지냈더라도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수에서 넘어갔다고 자진사퇴 기회도 안 주느냐"고 꼬집으며 "'이재명 픽(PICK)'에 대한 검증 책임은 이재명에게 있다"고 썼다. 박 의원은 특히 민정수석실 등을 총동원하고도 증여세 탈루와 부동산 투기 등을 걸러내지 못한 점을 들어 이 대통령의 석고대죄를 주장했다.

후속 조치에 대한 요구도 거셌다. 배현진 의원은 "이렇게 짧게 끝날 쪽박 드라마일 줄 몰랐느냐"며 "철회로 끝날 게 아니라 수사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 역시 "당사자의 전입신고에만 의존해서는 '제2, 제3의 이혜훈'을 못 걸러낸다"며 아파트 청약시스템과 인사 검증 체계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촉구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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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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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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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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