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종합] 빗썸, 62만원 주려다 '60조원 비트코인' 오입금…금융당국 현장조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벤트 지급 당시 '원'대신 'BTC' 입력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빗썸 내부에서 회원 이벤트로 62만원을 지급하려다 약 60조원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하는 대규모 오지급 사태가 빚어졌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빗썸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이벤트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다.

빗썸은 전날 오후 7시경 695명 랜덤박스 이벤트 리워드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수량 입력 중 실수로 일부 고객에게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했다.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5.11.18 ryuchan0925@newspim.com

당시 빗썸은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자 249명에게 총 6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1명당 적게는 2000원, 많게는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원' 대신 '비트코인(BTC)'이 입력됐다. 이로 인해 249명에게 62만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오지급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인 오후 6~7시경 비트코인 1개당 9800만원대였다는 점을 미뤄볼 때 1인당 2000억원에 가까운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총 60조원 수준의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됐다.

이후 빗썸은 20분 뒤 이상거래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오후 7시 35분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다.

현재 125개, 약 123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은 회수하지 못했다. 다만 전체 99.7%에 달하는 61만8212 비트코인을 회수했다. 이미 매도된 1788 비트코인 상당의 자산도 93% 회수를 마쳤다.

빗썸 관계자는 "아직 회수되지 못 한 비트코인은 125개 가량"이라며 "회수 가능 시점은 확실치 않고, 회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사고가 벌어진 후 시장이 일시적인 타격을 입기도 했다. 사고 발생 직후인 오후 7시 30분경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8111만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금융당국도 즉각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사고 발생 원인과 전산 시스템 운영 과정 전반을 확인할 방침이다. 오지급 발생 구체적 경위를 비롯해 오류 인지 시점, 사고 인지 이후 내부 보고 및 대응 체계가 적시에 작동했는지를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4월 삼성증권 배당 실수 사태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시 삼성증권은 우리사주 배당금을 주당 1000원으로 지급하려다 직원 실수로 자사주 1000주를 지급했다. 삼성증권 직원들이 배당받은 자사주를 급히 매도한 탓에 주가가 한때 12% 급락하기도 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